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과 관련해 방탄 성격이 있고, 지금 진행되는 이재명 대표 재판을 중지시키겠다는 것이라 속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여사와 관련한 도이치모터스 특검에 대해선 새로운 것이 아니고, 10여 년 전 얘기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 검토에 공감한다면서 특별감찰관과 제2부속실은 특검과는 다른 영역이고 당이 도울 일이 있다면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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