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양주 다방’ 살인은 동일범 소행…지문검사 확인

2024-01-05 67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월 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야간에 나 홀로 여성 주인만 노렸다. 지난달이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한 다방 주인이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이 됐는데요. 비슷한 사건도 잇따랐습니다. 먼저 허주연 변호사님. 아예 공개 수배까지 됐는데 사건 개요를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허주연 변호사]
일단 지난달 30일 저녁 7시쯤 경기 고양시 A 다방에서 홀로 늦게까지 영업을 위해 남아있던 60대 여성 주인이 살해된 채 다음날 발견이 되는 사건이 벌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간격을 두고 나서 오늘 아침 8시 반쯤 경기 양주시의 또 한 다방에서 마찬가지로 50대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주인이 또 살해된 채 지금 발견이 됐거든요. 그런데 방금 들어온 이 소식에 따르면 이 두 사건의 범인이 동일인 범으로 소행으로 보인다. 그래서 현장에서 이 지문 채취를 통해서 동일범이라는 것을 확인을 했다는 이야기가 들어와 있고요.

이 남성이 지금 공개수배로 전환이 된 상태거든요. 이 모 씨인데요. 57살이고 지금 공개 수배 전단지를 좀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민머리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옷은 갈아입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얼굴 생김새를 좀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모자와 도주에 용의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다닐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요. 현금결재를 하고 단거리는 도보로 이동하면서 이 추적을 피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은 112나 일산 서부 경찰서 강력팀으로 제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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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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