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2차산단 자동차부품 공장서 액화질소 누출 사고
오늘(5일) 오전 6시 42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액화질소 누출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배관 밸브를 차단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배관 파손으로 공장 외부 기화기를 통해 액화질소 0.5t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밀폐된 장소에선 질식 위험이 있었지만 실외 대기로 배출돼 현재는 모두 기화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관리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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