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 직접 투자 327억달러…역대 최대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1년 전보다 7.5% 증가한 372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 중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품목이 포함된 전기·전자 투자가 40억6,000만달러로 재작년보다 17.7%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 등이 포함된 운송용 기계 투자는 17억6,000만달러로 16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으로부터의 투자는 29.4% 감소한 61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중화권으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31억2,000만달러로 65.6% 늘었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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