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부모 학교 방문시 예약·교권 보호팀 신설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해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때 사전예약제도를 전면 도입하는 것을 검토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청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현재 68개교에서 시범운영되는 '학교방문 사전예약 시스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육청은 또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됐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변호사도 한 학교에 한 명씩 배정하고, 교권 침해 대응을 총괄하는 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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