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둘러싼 ‘빨간 마스크’…경호 자처한 당원들

2024-01-04 335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광주와 호남에서 꼭 당선되고 싶다는 바람. 광주 메시지. 메시지 이야기를 하나하나 분석하기 전에 일단 이 이야기부터 만나봐야 되겠습니다. 이 이야기. 어제 저희도 전해드렸다 시피 광주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40대가 긴급 체포가 됐었죠. 이현종 위원님. 오늘 기동대 4개 중대 280명이 투입해서 보시는 거대로 한동훈 위원장 경호를 강화했는데. 여기에 또 빨간 마스크를 쓴 사람들도 한동훈 위원장 주변에 눈에 띄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아무래도 이제 경찰 같은 경우는 외곽 경호라든지 근접해서 하는 경호는 되지만 한동훈 위원장이 사람들 안 만날 수는 없잖아요. 당원들이나 시민들 안 만날 수 없으니까 그런 것에는 경찰이 하기가 꽤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아마 당원들 중에서 경호 팀을 구성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경호팀들이 서로를 알아야 되니까 일단은 빨간 마스크로 이제 서로의 신분을 일단 확인하고 그러고 이제 셀카 찍을 때나 이럴 때 빨간 마스크를 한 당원들이 위원장 옆에 있으면서 상황을 관리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지금 아까 앵커 분도 말씀해 주셨지만 한동훈 위원장을 겨냥한 협박이 있었고. 특히 이런 일이 한 번 벌어지면 모방 범죄가 꽤 일어날 수가 있거든요. 예전에도 보시면 특히 이제 이런 종류의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모방 범죄가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특히 오늘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광주를 방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 신경을 쓴 것 같고. 그래서 오늘 한동안 시민들과 접촉은 하되 빨간 마스크를 한 당원들이 이제 근접해서 한동훈 장관을 경호하는 이런 모습까지 보여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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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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