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피의자 당적에도 관심…지난해 민주당 입당

2024-01-04 303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 피의자의 당적을 두고도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는데. 지금 대략 이런 것 같아요. 이 피의자가 2015년에 새누리당에 입당을 했고 2020년에 탈당을 했다. 그리고 작년 4월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상태. 지금은 민주당 당원인 것이죠. 이것과 관련해서 정치권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당장 정청래 민주당 최고가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을 했는데 이 두 사람이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글쎄요. 김어준 씨 정청래 최고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고 어쨌든 이러하다는 거예요.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가 2020년에 탈당하고 작년 4월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했다. 글쎄요. 당적을 두고도 최수영 평론가님 정치권에서 이렇게 저렇게 말들이 많아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사실 저는 김어준 씨가 하는 저 인터뷰를 보면서 김어준 씨가 또 하나의 음모론을 양산하고 싶어서 저렇게 유도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음모론이요?) 자꾸 유도하잖아요, 정청래 의원에 대한 발언. 쉽게 말해서 잘 안 밝혀질 것 같다, 이것이 과연 우발적인 사건으로 볼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이 이렇게 슬쩍슬쩍 이야기하면서 입당 시점에 대한 이야기도 한 단 말이에요. 유도하는 방향 이런 것이죠. 혹시 그때 새누리당을 탈당해서 민주당에 입당했던 것이 이런 일을 벌이기 위해서 위장입당 했던 것 아니냐, 하는 식의 것을 유도하기 위해서 저렇게 말하는 것 같은데. 저는 매우 부적절해요. 왜냐하면 저렇게 빅 스피커 같은 사람들이, 빅 마우스 같은 사람들이 자꾸 저런 이야기들을 하면 저것이 확산되잖아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 이 사건의 본질은 정치 테러이고 극단의 정치가 낳은 증오의 정치가 낳은 그런 어떤 정치 테러라고 우리가 규정하고 있는데. 해석을 낳을 수 있고 여지를 줄 수 있는 가짜 뉴스가 난무하면 안 돼요. 그래서 저는 경찰이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언론이 취재하려고 얼마나 열기를 가지고 지금 단독 취재하려고 붙고 있습니까. 최소한 확인된 정황만큼은 저는 이틀에 한 번, 삼 일에 한 번 정도라도 공식적인 언론 브리핑을 해줘야 돼요. 그래야 억측과 추측으로부터 난무하는 이 사실을 조금 바로잡을 수 있고. 가짜 뉴스라든가 오보들이 난무하는 것을 해소시켜 줄 수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 자꾸 이렇게 과도한 추측들이 나오게끔 하는 것은 정말 저는 옳지 않고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게끔 우리 정치 문화가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 거죠. 이것을 제대로 우리가 인식을 해야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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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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