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빅리그행 확정…샌디에이고와 2년 계약 발표
프로야구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김하성의 소속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공식 SNS에 고우석과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한글로 샌디에이고 입성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계약 규모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들은 2년 총액 450만 달러, 우리 돈 약 59억원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한 고우석은 지난해까지 통산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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