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후보자 "엑스포 유치 실패 송구"

안덕근 산업장관 후보자 "엑스포 유치 실패 송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2030 엑스포 유치전 당시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안 후보자는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히고 "많은 국가가 마지막 순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노력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프랑스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한국 전기차 대부분이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이번 달에 정부 간 협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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