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역대 가장 더운 해…전국 평균 13.7도
기후변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가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 전국 평균 기온은 13.7도로 기상 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습니다.
종전 1위였던 2016년의 13.4도보다 0.3도나 높았고, 특히 1월에서 12월까지 모든 달이 평년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월별로는 3월과 9월이 역대 가장 따뜻했고, 12월 초에는 남부 지방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이상고온도 관측됐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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