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당내 대책기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른 시일 내에 대책기구 구성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기구는 피습 수사 상황과 언론 보도, 2차 가해 등을 살펴볼 예정이며 안전 관련 대책도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 정부에 제안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이 대표 피습이 정치적 자작극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데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당 차원에서 법적·정치적 대응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현재 중환자실에 있는 이 대표가 일반 병실로 옮기면 이 대표와 소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총선 준비와 당무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비상의총 뒤 소속 의원 전체 이름으로 낸 입장문에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폭력에 반대한다며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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