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가자 남부·북부서 다른 작전 조만간 시작"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가자지구의 지역별 상황에 따른 다른 종류의 작전 개시를 예고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현지시간 2일 가자지구 중부에서 작전 중인 부대를 방문해 "가자 북부에선 하마스 잔당 소탕을 위한 소규모 작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하지만 남쪽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고강도 전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어 "우리가 하마스 대상 작전을 중단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여러분은 지금 복도 한가운데 있으며, 조만간 다른 작전이 복도 양쪽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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