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UAE로 출국…6일 이라크와 평가전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하며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습니다.
전반기 일정을 마친 유럽파들과 리그가 끝난 K리거 등 국내에서 먼저 소집됐던 대표팀 선수들은 어제(2일) 아시안컵 출정식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은 두바이 도착 후 캠프가 꾸려진 아부다비로 이동하고 손흥민과 황희찬 등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합니다.
이강인이 소속팀 일정인 프랑스 슈퍼컵을 마치고 합류해 완전체가 될 대표팀은 오는 6일 이라크와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를 치른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로 이동합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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