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네다공항 화재로 대한항공·아시아나 9편 결항
일본 도쿄의 관문으로 통하는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국에서 이 공항을 오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객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항공당국에 따르면 하네다공항은 오늘(2일) 오후 5시 56분부터 모든 활주로를 폐쇄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오후 7시 50분 하네다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려던 KE2104편 등 총 5편을 결항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오후 7시 35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하네다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OZ1065편을 비롯해 모두 4편을 결항했습니다.
하네다공항 폐쇄가 더 길어질 가능성에 따라 향후 운항도 제시간에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김주영 기자(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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