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법’ 정부 이송 지연…尹 거부권 행사도 연기

2024-01-02 259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지지자들 앞에서 오늘 신년 인사회 당협위원장 현장 지지자들 만나서 내가 피습당한 것처럼 생각해라. 그것이 우리 정치권 수준, 국민의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그 수준을 이어야 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것은 진영, 진보 누구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이 대통령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공통된 입장이니까요. 저희 뉴스 TOP10 첫 출연하신 강전애 변호사님. 강 변호사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왜냐하면 오늘 기사 몇 개를 보니까 대통령실에서도 위문 방안 그러니까 문병 대통령. 이것도 조금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좀 판단하시겠습니까?

[강전애 변호사]
저는 굉장히 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아까 앞에서 봤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설화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낙연 대표와의 관계라든지 이런 것으로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번 사건이 정말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굉장한 위협적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 왈가왈부하면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하지만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국민의힘 소속으로서 뽑힌 대통령이지만 대한민국 전체의 큰 어른입니다. 이렇게 야당 대표가 이러한 피습을 당했을 때 본인이 문병을 가고 싶다는 이러한 의견을 먼저 표명을 한 것은 굉장히 적절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본인도 오늘 내심 속으로 많이 놀랐을 것 같아요. 한동훈 위원장도 오늘 오전에 대전에서 현충원을 가고 대전시 당 당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계속 적으로 악수를 하고 그리고 사진을 찍고 이랬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 이재명 대표와 같은 행동들을 하고 있었던 것이거든요. 지금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 당의 대표들은 지지자들과 더 스킨십을 늘리려고 행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 문제가 되는 것은 한동훈 위원장은 여기에 대해서 제가 피습을 당했을 때처럼 생각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것도 아주 적절한 이야기였다고 생각을 하고 국민의힘 지지자든 민주당 지지자든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정말 엄중히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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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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