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손흥민 제치고 KFA '올해의 선수' 선정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2023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김민재는 총 137점을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우승을 견인한 김민재는 최고 수비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독일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지난해까지 4회 연속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손흥민은 11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강인이 84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여자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천가람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올해의선수상 #김민재 #KFA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