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배경에 악성 민원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교사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교사 단체가 서이초 사건을 재수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 교사 일동은 오늘(1일) 서이초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단체는 경찰이 서이초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요구하며, 학부모와 동료 교사의 진술 조서, 동료 교사와 고인이 나눈 채팅 메시지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재수사 촉구 1인 시위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학부모의 괴롭힘이나 폭언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후 해당 학부모는 관련 의혹을 온라인에 제기했던 교사 등 20여 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 경찰은 최근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섰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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