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척' 서해 불법 중국어선 급증…단속 강화
올해 서해 NLL 해역에 출몰한 불법 중국어선이 하루 평균 100여 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이 급증해 단속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서남해 해역 전반에 경비함정을 배치를 늘리고 기동 전단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불법 조업 중국어선 50척을 나포했는데, 이는 지난해 나포 실적인 33척보다 50%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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