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이 펠레의 브라질 축구대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브라질의 랜드마크인 30미터 높이 예수상에는 현지시각 29일 밤 펠레의 등 번호 10번과 펠레의 서명까지 새겨진 노란 유니폼의 특수 조명이 비춰졌습니다.
브라질 축구를 3번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펠레는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작년 12월 29일 82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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