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개전 후 최대규모 우크라 공습…30명 이상 사망
러시아가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에 감행한 개전 이래 최대 규모 공습의 희생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현재까지 30명 넘게 사망하고 16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피해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생존자를 찾고 있어, 사상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국은 러시아 미사일 120여 발과 무인기 30여 대가 발사된 것으로 파악했는데, 이는 지난해 2월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공습입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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