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집권시 연상 단어…바이든 '없음'·트럼프 '복수'
내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떠오르는 이미지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없음'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복수'를 연상하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JL파트너스가 유권자 1천명에게 '재집권시 달성하기 원하는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고 물어본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없음'이 가장 많았고, '경제'와 '민주주의'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엔 '복수'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권력'과 '독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를 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공약을 명확히 전달하는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의도를 너무 공개적으로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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