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점 보이스피싱 콜센터 일당 19명 구속기소
수사기관을 사칭해 돈을 뜯어낸 중국 보이스피싱 콜센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총책과 관리책 등 보이스피싱 조직원 27명을 입건해 그중 19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년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입해 콜센터 상담원으로 활동하며, 수사기관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58명으로, 피해액은 30억 원에 달합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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