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 100조원 돌파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사상 처음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은 100조 1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2%, 15조 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고물가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도 전년보다 9.7% 늘어 역대 최다인 28만6천개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편의점이 5만3,800개, 26조8,810억원으로 가맹점 수와 매출액 면에서 모두 가장 많았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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