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저녁 7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있는 농수산물시장 인근 종합식품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건물을 포함해 인근 창고형 가건물까지 모두 4개 동을 모두 태우고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한때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소방은 인근 자원 재활용 센터에서 노동자가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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