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오늘 오전 가동 재개

'화재사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오늘 오전 가동 재개

화재로 상당수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오늘(24일)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늘 오전 2시, 2고로를 시작으로 오전 9시까지 3고로와 4고로를 재가동하고, 쇳물을 받아 철과 제품을 만드는 후속 생산설비도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어제(23일) 오전 7시쯤 2고로 주변 전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됐고 이후 복구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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