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오늘(22일) 성탄절 연휴 기간 주요 지역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경찰 천5백여 명을 투입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울청 소속 남대문과 용산, 성동, 강남, 광진, 마포, 부산청 소속 부산진 등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경찰은 각 지자체가 주관하는 합동상황실에 참여해 우발 상황이 발생하면 유관 기관과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취약 장소에서는 주최 측 안전관리요원과 합동 근무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주요 지역에서는 연휴인 나흘간 경찰관과 기동대, 특공대 등 모두 천472명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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