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휩싸인 이준석…안철수 겨냥 “이 ○○가”?

2023-12-21 361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이용환 앵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방송 중에 누군가를 향해서 이 ○○. 욕설을 해서 지금 논란이 좀 되고 있는데요. 먼저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서 최근에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 이렇게 이야기 한 바가 있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일전에 저렇게 이야기 한 바가 있었는데 어제도 한 유튜브에 나와 가지고 여의도 복국 집에서 안철수 의원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이렇게 설전을 벌인 것을 이야기하면서. 안철수 의원의 성대모사를 이준석 전 대표가 어제 방송에서 이렇게 하면서, 이준석이가 이렇게 성대모사를 하면서. 아니 이준석이가 이러니 밥이 넘어 가냐고요. 이 ○○가. 이 ○○는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서정욱 변호사님, 무슨 생각이 드세요?

[서정욱 변호사]
얼마 전에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 보고 싸가지가 없다. (싸가지가 없다고 그랬죠. 김기현 대표한테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한다고요.) 그런데 이렇게 안철수 의원이 나이로 보면 무엇으로 보나 한참 선배인데 이렇게 쌍욕을 하는 것, 이것이 싸가지가 있는 겁니까? 이준석 대표는 싸가지가 있는 겁니까? 저는 제가 이렇게 두 분의 젊은 청년 정치인 있잖아요. 진짜 여러 번 사석에서 많이 봤지만 한 번도 막말이나 욕설하는 것 못 봤어요. 이것이 청년 정치인입니다. 류호정 의원, 박성민 최고위원 이런 분들이 진짜 청년 정치인이에요. 정치적 보수, 진보를 떠나서 저는 이준석 전 대표 보수, 진보를 떠나서 인간이 안 된 거예요. 저는 정말 이번에 어물쩍 사과로 넘어가서는 안 되고 이 정도면 정계에서 깨끗이 은퇴 하세요. (정계 은퇴해라.) 젊은 정치가 욕설 정치는 아니잖아요. 더 이상 청년 망신시키지 말고 깨끗하게 정계 은퇴하시라, 이렇게 저는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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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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