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납치 뒤 2억 요구 40대 구속 심사..."죄송하다" / YTN

2023-12-21 545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협박한 뒤 납치해 부모에게 수억 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40대 이웃 남성이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는지, 범행동기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A 씨 / 납치 피의자]

"(채무 말고 다른 범행 동기 있으십니까?) ….

(피해 아동은 왜 고르신 겁니까?) 죄송합니다.

(범행 혼자 준비하셨습니까?) ….

(흉기 왜 준비하셨습니까?) ….

(피해 아동한테 안 미안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아이 안 도망갔으면 어떻게 하려고 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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