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가상자산 압류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어제(20일) 개인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와 보다 적극적인 양육비 채무 징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 내용에는 양육비 채무자의 가상자산 압류를 추진하는 안과, 양육비 채무자의 신용정보 제공을 위한 사전 제반 업무 등이 담겼습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국세 강제징수 절차에 따라 양육비 채무자에게 자체 징수를 시행하고, 명단 공개나 운전면허 정지 등의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육비 채무자의 은닉 재산을 확인하고 가상자산을 압류하는 방법으로 징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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