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억대 연봉 131만명…평균 급여는 4,200만원
지난해 억대 연봉자가 131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 통계 자료를 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의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53만명으로, 처음으로 2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은 4,213만원으로, 5년 전보다 15.5% 늘었습니다.
특히 총 급여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전체의 6.4%인 131만7천명으로, 5년 전보다 6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급여액 기준 상위 누계 10% 근로자의 전체 총급여액은 277조3천억 원, 1인당 평균 1억 3,506만 원이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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