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경찰 178년 사상 최초 한인 총경 탄생
미국 뉴욕 경찰에서 처음으로 한인 총경이 탄생했습니다.
뉴욕경찰은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습니다.
뉴욕경찰은 3만6천 명의 경찰관과 1만9천 명의 민간 직원이 근무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경찰 조직으로, 한인 총경이 탄생한 건 1845년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1998년 뉴욕경찰의 한인 첫 여성 경관으로 임용된 허 내정자는 맨해튼과 퀸스 등 한인 거주 지역에서 근무하며 여러 개의 '최초' 기록들을 양산해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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