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 차량지붕텐트가 날아와 운전자와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9일) 오호 5시 10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 차량지붕텐트가 날아와 버스 운전석 앞유리를 뚫고 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60살 A 씨와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승객 72살 B 씨가 크게 다쳤고, 나머지 승객 9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는 등 모두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으며, 차량지붕텐트가 운전석으로 날아오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추가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지붕텐트가 어떻게 버스에 날아와 사고가 발생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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