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내일 소환 조사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선수 김하성과 폭행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 씨가 내일(20일) 경찰에 출석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내일 오후 2시 임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씨 측은 2년 전 임씨와 몸싸움을 벌인 뒤 거액의 합의금을 줬는데 임씨가 계속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고, 임씨는 김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임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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