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국민소득 비해 집값 높다"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국민소득 비해 집값 높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을 통해 "현재 집값이 소득 수준에 비해 높은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일관된 목표 아래 충분한 주택 공급, 주거 안전망 확충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와 관련해선 "조속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0일 열립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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