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대 입시비리 수사, 다른 대학으로 확대 가능성"
숙명여대와 서울대학교 음대 입시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다른 대학으로의 수사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서울대와 입건된 교수들로부터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 중에 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대상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사 범위가 최근 몇 년간 벌어진 다른 대학 교수와 학생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들 대학에 동일한 브로커가 연루된 것으로 보고 교수와 입시생, 브로커 사이에 금전 거래가 오간 정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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