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내고 신분 숨긴 현직 경찰관 직위 해제
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내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26일 밤 11시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버스와 접촉 사고를 냈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A 경감은 적발 당시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다가 휴가에서 복귀한 지난 12일에야 상관에게 비위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는 한편, 감찰 조사를 거쳐 징계할 계획입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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