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尹 국빈 방문 전 한국대사 불렀다

2023-12-15 373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중앙일보 보도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장현주 변호사님. 순방 열흘 정도 앞서서 네덜란드가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를 불러서 방문지 엘리베이터 크기 어떻게 되냐. 혹은 이 반도체 시설 클린룸 방문할 때 제한 이상을 요구했다. 그래서 초치, 항의 상격으로 불렀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외교 문제로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면서요?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죠. 일단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기로 이제 예정이 되어 있고 그것과 관련해서 이제 이야기, 서로 이야기들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우리 대사를 불러다가 초치를 했다는 것 자체는 외교적으로 봤을 때도 굉장히 이례적인 항의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우리 외교부에서 어떤 것을 요구했고 제대로 된 이야기를 했던 것인지에 대한 의문들이 지금 당연히 드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 관련된 채널에 대해서 문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당연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일단 외교부에서는 소통의 일환이었고 초치라든지 이런 항의 성격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지금 사태를 수습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이렇게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대통령실 입장에서 더욱 나서서 이 진상을 규명하고 엄중하게 문책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관련해서 대통령실과 외교부, 그리고 대사관에서 서로 산발적으로 자신들의 요구 조건을 전달했다. 이런 이야기들도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과연 이렇게 외교 문제를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당연히 대통령실에서 나서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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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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