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수 5년새 최다…소아청소년 유행기준 20배
독감 의심 환자가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고, 소아청소년의 경우 유행 기준의 20배 안팎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2주 외래 독감환자는 1천 명당 61.3명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13~18세의 경우 133.4명으로, 유행기준의 20.5배에 달했고, 7~12세는 120.1명으로 유행기준의 18.5배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독감 #소아청소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