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국방예산 1,144조원 본회의 가결…주한미군 현행 유지
미국의 2024회계연도 국방예산이 직전보다 3% 포인트 늘어난 8,860억 달러, 우리 돈 약 1,144조원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미국 하원은 현지시간 14일 본회의에서 국방 관련 예산을 담은 법안인 국방수권법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현재와 같은 2만8,500명으로 유지하고, 한미 정상이 지난 4월 채택한 워싱턴선언 등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한국에 대한 전시작전 통제권 이양 문제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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