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월세 고공행진…서울 50만원대 이하 비중 최저
올해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서 월세 50만원대 이하에 계약된 거래 비중이 역대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3만 6,068건으로, 이 중 월세가 59만원 이하 거래량은 1만 4,23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비중의 39.5%로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대로 올해 월세 60만∼99만원 범위의 오피스텔 거래량과 비중은 같은 기간 48.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도 12.4%로 집계됐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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