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건물주 살해' 지시 혐의 모텔주인 구속
서울 영등포구에서 80대 건물주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모텔 주인이 영장 신청 세 번 만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40대 조모 씨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12일 30대 김모 씨에게 인근 건물의 모텔 주인인 80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도록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씨는 A씨로부터 건물 주차장을 임차해 운영 중으로, 김씨는 해당 모텔 주차관리원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1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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