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호날두?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 2시간 전 취소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의 내한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어제(12일) 예정됐던 공연 시작 약 2시간을 앞두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 전개로 2회차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다리셨을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니엘 시저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남은 아시아 투어는 취소됐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나,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습니다.
다니엘 시저는 SNS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1회차 공연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해 더 큰 원성을 샀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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