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폭력 피해 상담차 만난 지인 성추행 혐의 초등교사 수사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성폭력 피해를 상담하러 온 지인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달 초 20대 여성 A씨가 경기 시흥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 박모 씨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박 씨가 자신의 성범죄 피해를 상담해 주다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로 유인해 자신을 성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고소장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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