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임혜동 출국금지 조치…참고인 1명 추가 조사
메이저리그 김하성 선수와 술자리 폭행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 씨를 경찰이 출국금지 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2일) 공갈 등 혐의로 고소된 임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한 명도 추가로 조사했는데, 야구 선수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하성은 2년 전 술자리에서 임 씨와 몸싸움을 벌인 뒤 합의금을 지급한 이후에도 임 씨가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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