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오늘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유 씨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재판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은 답변을 남기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아인 / 배우 : (첫 공판인데 한 말씀만 부탁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남은 재판과정에 성실히 임하면서 할 수 있는 소명들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저로 인해서 크게 실망하시고 많은 피해를 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181회 상습 투여 행위 인정하십니까?) … (공판기일 연기하셨는데, 늦추신 이유가 있을까요?) 변호사님과 관련해서 사정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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