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행 홍역 환자, 국내도 올해 8명 발생…"예방접종 중요"
코로나19 유행이 지나가면서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여행 중 개인위생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일까지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8명으로, 4명은 카자흐스탄 방문 관련 사례였으며 2명은 인도, 1명은 태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2급 법정감염병인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전신 발진,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납니다.
질병청은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하려는 사람에게는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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