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첫 번째 영입 인재로 환경 단체에서 기후 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박지혜 변호사가 선정됐습니다.
당 인재위는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 싱크탱크인 사단법인 '플랜 1.5'의 전 공동 대표인 박 변호사를 첫 영입 인재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재위는 재생에너지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박 변호사는 기후 경제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된다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입당 포부로 윤석열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는 뒷전이고 원전 확대에만 골몰해 산업 공동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 사태를 바로 잡고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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