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아베크롬비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긴 연패에서 빠져나온 남자부의 KB손해보험도 기분 좋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휴일 프로배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IBK는 3세트에서 9대 13, 넉 점을 뒤지면서 한때 위기에 몰렸습니다
해결사는 역시 아베크롬비였습니다
연속 서브 에이스를 도로공사 코트에 꽂았고, 최정민과 표승주도 점수를 보태면서 순식간에 17대 13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IBK는 결국, 3대 0 완승으로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하며 4위로 올라선 반면, 도로공사는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꺾고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첫 세트를 23대 25로 내준 KB손해보험은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12연패 터널을 탈출했던 최하위 팀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양 팀 최다인 43점을 올리면서 2위 대한항공마저 무너트렸습니다
[안드레스 비예나 / KB손해보험 : 팀이 연패를 당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매 순간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42점으로 분전했지만 범실이 33개나 나오면서 팀의 시즌 첫 3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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