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경상남도는 창원시 진전면 진전천 인근에서 포획된 야생 청둥오리에서 고병원성 AI H5N6형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는 반경 5백m 이내 축산차량과 관련 종사자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발견 지점 반경 10km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인근 가금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앞서 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창녕읍에서 발견된 야생 조류 폐사체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됐는데,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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