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고금리 자영업자에 최대 150만원 환급 검토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은행권이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태스크포스'는 지난 7일 회의에서 올해 말 기준 대출 금리가 5%를 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내년 이자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금 환급 지원에는 18개 은행이 참여하고, 지원 규모는 모두 2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 금리를 구간별로 나눠 금리가 높을수록 더 높은 감면율을 적용하되, 평균 감면율은 최소 1.5%포인트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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